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가 헤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JTBC뉴스는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뷔(본명 김태형)와 제니(본명 김제니)는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했다.
그해 여름, 제주도 모처에서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한 사실이 퍼지면서 빠르게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지난 5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으며, 당시 각종 SNS에는 두 사람이 얼굴을 가리지 않고 손을 잡은 채 걷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뷔와 제니가 아니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제니가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출국한 시기와 뷔가 셀린느의 이벤트 초청을 받아 출국한 시기가 겹치며 거의 확실시됐다.
여기에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사생활 사진이 SNS를 통해 연달아 유포되기도 했지만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진 유포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뷔가 “군입대 하는 것 때문에 헤어지는 것 아니냐”며 둘의 결별 이유를 추측하기도 했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중이다.
한편 뷔는 지난 12일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입대했으며, 제니는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