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상민이 모친상을 당한 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최근 모친의 장례를 치룬 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이 모친상을 당한 후 모친의 물건들을 정리했는데, 모친의 캐리어 가방을 열어보기 전 이상민은 “보기가 겁이 난다”고 걱정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가방 문을 열고 “엄마 냄새”라며 잠시 모친을 추억하는 모습으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모친이 쓰던 마지막 휴대폰을 보던 이상민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상민 모친의 휴대폰에는 이상민의 모습이 남겨져 있었다.
모친이 마지막까지 쓰신 수첩도 꺼내보던 이상민은 말문을 잇지 못했하자 이를 본 김종국 모친은 “엄마 마음은 그렇다 끝까지 자식 걱정 안 시키고 가려는 것”이라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상민은 “제일 힘들 때 마지막 엄마 모습 보는 입관식, 예쁜 모습으로 엄마 화장시켜드리고 엄마와 단 둘이 남아 있을 때 원 없이 울었다”며 “대성통곡이란 걸 그때 처음했다, 그 뒤론 눈물이 안 났다”고 말했다.
앞서 임여순 여사는 지난 2016년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이상민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었다.
이후 2018년 임여순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뒤 투병 상활을 이어갔다.
‘미우새’ 제작진 측은 방송 말미 추모 영상과 함께 “상민 어머님 故 임여순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자막을 넣으며 함께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