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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20년 만에 건물주가 되며 자수성가의 꿈을 이뤘는데 불과 7년 전인 지난 2016년, 돈이 없어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전세금의 일부인 1억 원을 빌렸던 일화를 공개했던 만큼 양세형의 인생역전 스토리에 많은 대중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양세형은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 “나도 드디어 이사를 마치고, 큰 손 한 분과 채무관계를 모두 청산했다. 박나래에게 빌린 1억을 모두 갚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에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동생과 정확히 반반씩 나눠 백화점에서 명품 가방을 계산했다.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고백하며 이목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이사 가려고 돈을 모으고 있던 찰나 양세형이 이사를 해야 하는데 대출이 막혀서 안 된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양세찬을 좋아하는 상황이었고 돈도 있어서 양세형에게 1억 원을 빌려주게 됐다”라며 농담 같은 발언으로 너스레를 떨었지만, 곤란한 상황에 큰돈을 선뜻 건네줬다는 사연에 세 사람의 깊은 우정이 관심을 받았습니다.